탑 꼭대기는 후대에 되살렸다. 단정한 삼층 돌탑이 겪은 수리
장식을 절제한 형태 뒤에는 발굴과 복원의 이력이 있다. 불국사의 두 탑은 서로 다른 모습을 이루며 불교적 공간을 구성한다. 석가탑의 형태와 내부 발견은 신라의 신앙에 후대의 보존이 더해졌음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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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과 마주 선 삼층석탑
불국사에서 다보탑과 짝을 이루는 돌탑이다. 두 탑을 함께 놓은 구성에는 법화경의 과거와 현재 부처에 관한 뜻이 담겼다.
장식을 절제한 균형
두 층의 받침 위에 세 층의 탑신을 얹었다. 각 부분의 균형과 간결한 표현이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을 보여 준다.
그림자 없는 탑의 전설
아사달과 아사녀 이야기는 석가탑에 얽힌 전설이다. 탑을 둘러싼 후대의 이야기는 실제 건립 기록과 구분해 읽는다.
수리와 함께 드러난 내부
1966년 도굴 시도로 훼손된 뒤 수리하면서 사리 관련 유물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발견했다. 1973년에는 실상사 탑의 예를 참고하여 꼭대기 장식을 복원했다.
연혁
- 1966년
- 도굴 시도로 훼손된 탑을 수리하며 사리 관련 유물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발견했다.
- 1973년
- 실상사 탑의 예를 참고하여 탑 꼭대기의 장식을 되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