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길잡이에 붙인 우리말, 초기 한글이 불교의 뜻을 풀다
몽산의 가르침에서 필요한 대목을 골라 토를 단 뒤, 신미가 한글로 풀었습니다. 정확한 간행 기록은 없지만 다른 책과의 관계로 보아 1467년 무렵 왕실의 불경 간행 기구에서 펴낸 것으로 보여요. 불교 수행의 가르침이 우리말로 옮겨진 과정은 초기 훈민정음 연구에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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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를 위한 가르침
몽산화상의 가르침을 모아 수행의 길잡이로 삼은 책입니다. 조선시대에 널리 읽혔으며, 이 판본은 닥종이에 목판으로 찍었습니다.
가려 뽑고 우리말로 풀다
고려의 보제존자가 몽산의 법어 가운데 필요한 부분을 골라 토를 달고, 신미가 한글로 풀이했습니다. 간행 연도는 적혀 있지 않아 1467년의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그 무렵 간경도감에서 펴낸 것으로 봅니다.
불교와 초기 한글의 만남
조선 전기에 한글로 풀어 간행한 불교서적입니다. 가르침의 내용뿐 아니라 당시 우리말과 문자 사용을 보여 주어 초기 훈민정음 연구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몽산 여섯 편에 더한 나옹 한 편
몽산의 법어 여섯 편에 나옹의 법어 한 편을 더해 모두 일곱 편으로 엮었습니다. 『몽산화상법어약록』에는 ㅿ과 ㅸ 같은 옛 글자와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꾼 표현도 남아 있습니다. 수행의 가르침뿐 아니라 15세기 우리말의 자취를 함께 살피게 합니다.
연혁
- 1467년 무렵 추정
- 관련 문헌을 근거로 이 무렵 간행한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