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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 19세기 · 서울특별시 용산구
조선시대 최대, 최고의 과학적 지도로 평가되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된 목판이며, 현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12장의 목판 중 11장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1장이 있다.
재질은 수령 100년 정도의 피나무로 목판의 앞뒤 양면에 모두 조각이 되어 있다. 목판 한 면에는 남북으로 120리, 동서로는 160리 범위의 지리정보가 판각되어 있다. 일부 해안 도서지역을 판각할 경우 전체 목판면의 일부만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 때 여백으로 남는 공간에는 다른 지역의 지도를 판각함으로써 목판의 활용도를 높인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고산자 김정호(古山子 金正浩, 1804?∼1866?)가 목판제작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