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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본 페이지 ↗
촬영·제공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보물 · 1646년 (인조 24, 조속 52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조속 필적 창강필적(趙涑 草書 蒼江筆蹟)』은 조속(1595~1668)이 벽성군수로 재임하던 1646년(인조 24) 7월에 당시(唐詩) 오언ㆍ칠언율시 등을 대중소로 크기를 달리하여 쓴 것이다. 일반 서책처럼 선장(線裝)되어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말미에 “병술초추, 창옹재벽성견한(丙戌初秋, 滄翁在碧城遣閑)”이라 하여 52세 되던 1646년(인조24) 7월에 벽성에서 한가한 틈을 보내고자 썼음을 알 수 있다. 조속의 필적이 꽤 남아 있는데 대부분 단편이거나 여러 사람의 필적과 함께 묶여 전한다. 이에 비하여 《창강필적》은 조속의 단독 서책으로 그의 전형적인 서풍을 잘 보여주는데, 특히 당시로는 드물게 원나라 선우추(鮮于樞)의 서풍과 유사성을 보여 주목된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