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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 1809, 1818, 1823년 · 경기도 수원시
『정약용 행초 다산사경첩(丁若鏞 行草 茶山四景帖)』은 정약용(1762~1836)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조영했던 다산초당의 전후좌우에 있는 다조(茶竈)ㆍ약천(藥泉)ㆍ정석(丁石)ㆍ석가산(石假山)의 네 가지 경물을 읊은 칠언율시를 행서로 쓴 것으로 정약용의 어느 필적보다도 그 의미가 깊다. 표지 제첨은 예서로 “다산사경첩(茶山四景帖, 茶山親墨橘頌堂珍藏)”이라 쓰여 있다. 정약용의 글씨는 초년에 전대의 명필 이광사ㆍ강세황의 서풍을 따르다가 강진 유배 이후로는 특유의 서풍을 이루었다. 이 첩은 강진 유배시절 이후의 정약용의 서풍을 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