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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본 페이지 ↗
촬영·제공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보물 · 시대 미상 · 서울특별시 관악구
「법원주림(法苑珠林)」은 당나라의 도세(道世, ?∼683)가 불교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집대성한 백과사전으로 분량이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수록한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이 평가되는 불서이다.
조사본(調査本)「법원주림(法苑珠林)」은 도합 100권 중 제82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 등의 <육도편(六度篇)> 중에서 지계(持戒)와 인욕(忍辱)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의 추조본(追雕本)이다.
본서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의 조조(雕造)가 일단락된 선종 4년(1087) 이후에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이 수집·편찬한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 수록된 불전(佛典)이 추조(追雕)되어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에 편입된 사례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일반적으로 「대장목록(大藏目錄)」을 기준으로 목록 앞의 것은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이고 목록 뒤의 것은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을 조성할 때 편입시킨 것으로 보아 왔으나, 조사본(調査本)「법원주림(法苑珠林)」은 비록 「대장목록(大藏目錄)」의 목록 뒤에 수록된 불전(佛典)이라도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이 아니라 이른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의 추조본(追雕本)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