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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 조선시대 · 서울특별시 용산구
『목우자수심결(언해)牧牛子修心訣(諺解)』는 고려의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의 저술인「수심결(修心訣)」을 바탕으로 조선의 세조(1417∼1468)가 경복궁의 비현합(丕顯閤)에서 구결(口訣)하고 혜각존자(慧覺尊者) 신미(信眉, 1403∼1480)가 국역한 것을 세조 13(1467)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수심결」에 이어 신미가 구결하고 국역한 「환산정응선사시몽산법어(皖山正凝禪師示蒙山法語)」·「동산숭장주송자행각법어(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몽산화상시중법어(蒙山和尙示衆法語)」·「고담화상법어(古潭和尙法語)」 등 4편의 「법어(法語)」가 합철(合綴)되어 있으며, 이들은 「수심결」과 동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조가 불경의 간행을 위하여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여러 언해본(諺解本) 중의 하나로 간경도감의 성격 및 훈민정음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