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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 1246년(고려 고종33) 판각, 13~14세기경 후인 · 서울특별시 용산구
조사본 「유가사지론」은 唐의 玄奘이 한역한 100권 중의 제20권이다. 권말의 “丙午歳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라는 간기(刊記)로 볼 때 고려 고종 33년(1246, 丙午)에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판각한 재조대장경의 판본으로, 13~14세기경에 인출하여 권자본(巻子本)으로 장정한 후인본(後印本)으로 추정된다. 조사본은 비록 권수(巻首)의 제1장이 결락되고 제2~3장이 훼손되어 있으나 13~14세기경에 인출해낸 고려 재조대장경의 판본으로서 중요하며, 특히 각장 각행의 좌우에 석독구결(釋讀口訣)이 필사되어 있어 국어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연구하고 보존·관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