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출처 원본 페이지 ↗
촬영·제공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보물 · 조선시대 · 부산광역시 서구
지자총통(地字銃筒)은 천(天)·지(地)·현(玄)·황(黃) 총통 중에서 천자총통 다음으로 큰 우리나라 고유의 대포이다. 길이 89㎝, 총구의 안지름 10.5㎝, 바깥지름 17.2㎝로 조선 명종 12년(1557)에 만들었다.
모양은 손잡이 2개가 원형 그대로 붙어 있으며, 마디가 모두 10개이고 일곱번째 마디와 여덟번째 마디가 서로 붙어 있어 화약을 넣는 약통과 격목통을 구분하고 있다. 격목통은 원기둥 모양의 나무를 박아 약통 속에 넣은 화약의 폭발력을 최대한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약통 속의 구멍은 2개이고 발사물은 화살이나 탄환을 넣어 사용한다.
지자총통은 이미 조선 태종 때에 만들어 사용한 바 있으며 세종 27년(1445)에 이르러 화약병기 개발정책에 따라 종래의 형체를 개량·발전시켰다. 이것과 함께 보물 지자총통(국립진주박물관 소장)이 남아 있고 일본에도 이와 비슷한 모양의 지자총통이 2개 더 있다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