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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본 페이지 ↗
촬영·제공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보물 · 1790년 (정조 14, 이한진 59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한진 전예 경산전팔쌍절첩(李漢鎭篆隸京山篆八雙絶帖)』은 18세기 후반의 전예 명필인 경산 이한진(1732~1796?)이 59세인 1790년(정조 14) 겨울에 오언율시 여러 수를 전서와 예서로 쓴 것이다. 전서는 획이 가늘고 굵기가 일정한 당나라 이양빙(李陽氷)의 옥저전(玉箸篆) 계통이며, 예서는 동한시대 예서비로 유명한 <예기비(禮器碑)>와 <조전비(曺全碑)>를 혼합한 듯하다. 이한진은 앞 시기의 명필인 이인상과 송문흠의 전예서풍을 계승하여 이를 발전시킨 인물로 이 서첩은 현존하는 이한진의 몇몇 필적 가운데 그러한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국가유산청 원문 ↗ · 2026-09-15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