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을 모신 건물 지붕 위에 나란히 오른 궁궐식 조각들
나라가 산신에게 제사하던 자리에 궁궐 건축의 기법이 담겼습니다. 문과 제단 건물을 한 축에 맞추고, 화려한 지붕 받침과 지붕 위 조각상으로 격식을 갖췄어요. 상악단과 하악단이 사라진 뒤에도 중악단은 남아, 국가가 산신에게 제사하던 건축과 의례를 전하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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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신에게 올리는 국가 제사
중악단은 나라에서 계룡산의 산신을 모시던 제사 건물입니다. 1651년에 폐지된 제단은 1879년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세워졌습니다.
문에서 제단까지 이어지는 축
대문간채와 중문간채, 중악단을 일직선으로 두고 주위에 담을 쌓았습니다. 높은 돌바닥 위 건물은 앞과 옆이 각각 3칸이고, 지붕 위에는 궁궐 전각 등에서 쓰던 방식으로 조각상을 일곱 개씩 배열했습니다.
남아 있는 국가 산신 제사의 건축
상악단과 하악단은 없어져 유적의 내용을 알기 어렵지만, 중악단은 보존되어 있습니다. 국가가 산신에게 제사한 의례를 건축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연혁
- 1651년
- 제단을 폐지했습니다.
- 1879년
- 명성황후의 명으로 제단을 다시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