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소호헌은 서해와 관련된 서재로 전하는 건물입니다. 대청과 온돌방을 꺾어 연결하고 공간마다 지붕을 달리했습니다. 주택의 한 별당에서 평면과 지붕 구조, 장식 기와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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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관련된 서재
서해가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로 전해집니다. 큰 집 전체가 아니라 책을 읽고 머무는 별당의 성격을 가진 공간입니다.
꺾여 이어지는 평면
대청과 높인 마루 옆에 온돌방이 붙어 전체가 꺾인 형태를 이룹니다. 각 부분은 규모와 지붕 모양을 달리하여 한 건물 안에서도 공간의 차이를 드러냅니다.
지붕을 받치는 나무 부재의 처리와 난간 등 세부에 공을 들였습니다. 지붕에는 용을 나타낸 장식 기와가 있어 일반 주택에서 드문 장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