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기록은 탑 안에 있었다, 함양 돌탑이 품은 1494년의 종이
돌탑의 바깥에는 조각과 건축 형식이, 안에는 옮기고 고친 흔적이 있었다. 고려의 석탑이 이전 양식을 받아들이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준다. 내부에서 나온 기록은 후대 수리의 한 시점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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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사 터의 고려 석탑
두 단의 받침 위에 세 층을 올린 석탑이다. 통일신라 석탑의 전통을 이으면서 고려의 변화를 보인다.
받침과 첫 층의 인물상
받침에는 인물과 연꽃을 새기고, 첫 층의 몸돌에는 수호신을 표현했다. 지붕이 넓고 높아 전체의 비례도 앞 시대의 전형과 다르다.
1962년 이건 때의 발견
탑을 옮길 때 사리 관련 물건과 종이 기록이 발견되었다. 1494년에 고친 사실을 적은 기록이어서 앞선 시기의 이동 가능성도 생각하게 한다.
연혁
- 1494년(이건 추정)
- 탑에서 찾은 종이 기록을 통해 이 무렵 탑을 옮겨 세운 것으로 본다.
- 1962년
- 탑을 옮길 때 사리 관련 물건과 앞선 수리의 종이 기록을 찾았다.